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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장기밀매?"…실종자 잇따른 발견에 '실종 위치' 지도까지

  • 등록: 2026.09.05 오후 18:45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4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주에 장기밀매 조직이 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사이 앞서 실종 신고된 4명이 제주시 한림읍과 애월읍 등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에서는 이들의 발견 장소를 표시한 ‘제주 실종 지도’가 빠르게 퍼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주에 장기밀매 조직이 있다’거나 특정 국가와 경찰이 유착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제주에 거주하는 한 유튜버도 새벽에 택시에서 잠든 여성이 인적 드문 갈대밭에 세워진 차 안에서 눈을 떠 황급히 달아났다고 전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최근 유튜브 채널 '제주도 꾸꾸지니'에는 '왜이렇게 불안할까? 제주도민이 말하는 진짜 제주 치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술을 먹고 택시를 탔다가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 택시가 갈대밭에 세워져 있었다"며 "택시 기사는 차 밖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고 주변을 둘러보니 갈대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길로 뒷좌석에서 내려 갈대 사이를 헤치고 도망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며 "그 친구도 도민인데 어쨌든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제주시청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다른 칸에서 나온 남성에게 휴대전화 충전기 줄로 목을 졸렸으며, 비명 소리를 들은 인근에 있던 남성이 달려와 가해자를 붙잡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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