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간 與 "총선 주전장은 낙동강"…野, 1년 만에 장외집회 "李 정권 심판"
등록: 2026.10.03 오후 18:24
수정: 2026.10.03 오후 18:36
[앵커]
다음 주 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여야는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부산에서 청년들을 만난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028년 총선의 주 전장은 낙동강"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1년 만에 장외로 나간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안보와 경제 파탄이라는 지옥문을 열었다"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전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청 앞 도로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현역의원 등 약 100명을 포함한 인파가 모였습니다.
"경제 파탄 안보 실종 온 국민이 분노한다! (분노한다! 분노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뢰 폭발 사고와 이재명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를 언급하며 정권 1년 만에 안보와 함께 사법 체계, 민생이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국방을 포기하는 국군 통수권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재명,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장외 집회를 연 건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입니다.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권 심판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단 전략입니다.
민주당은 "진짜 목적은 장동혁 대표 세 과시 아니냐"며 "국회로 돌아와 일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부산에서 청년들을 만난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년 뒤 총선 승부처로 부산을 지목하며 보수 견제에 나섰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강이 아니라 낙동강, 부산에서 미래를 향한 큰 전장이 열리고 거기서 승리해내야 하겠다…."
김 대표는 "부마 항쟁과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보다 민주당이 YS 정통성을 더 계승하고 있는 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전정원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