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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19 19:48
수정 2017.04.19 19:49
[앵커]
김종인 전 대표가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 유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면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은 문재인 후보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상도동계 좌장 김덕룡 전 의원과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는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대표인사인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덕룡
"하나된 대한민국 만드는 계기 돼야겠다 생각하고 그 적임자가 제 판단에는 문재인 후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도 "통합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덕룡
"양심적 보수, 합리적인 보수, 민주 보수는 문 후보를 지지한다"
영입에 공을 들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찬열
"백고초려를 해서도 모셔야 한다고 추진을 했는데..."
양 진영에서 동시에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아온 김종인 전 대표는 "분위기상 오히려 안철수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 측 영입 요청엔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김종인
"내가 탈당한 사람아니야 상식적으로 판단해야지.. 여기저기 할것없이 나 혼자서 생각 중이니까.."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은 지난 12일 문 후보와 만나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문 후보가 통일·외교 관련 내각 참여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며, "문재인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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