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성북소방서
오늘 새벽 3시 34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3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약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4살 오 모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화재로 주택 2층 안방 일부와 침대,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신장애를 가진 오 씨가 안방에서 옷가지에 불을 붙인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