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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돌잔치'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뷔페음식점 직원'

등록 2020.05.25 16:48

인천서 '돌잔치'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뷔페음식점 직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경기 부천 모 뷔페식당 홍보물 / 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오늘(25일) A(51·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돌잔치 관련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부천의 한 뷔페음식점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동안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음식점에서 돌잔치를 한 1살 배기 아이와 부모, 외조부모와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된 곳이다.

A씨가 확진 판정되면서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16일부터 가래와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24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당 뷔페음식점의 주 감염경로로 파악된 인천 택시기사 B(49)씨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평일에는 택시기사로 일하고 주말에는 돌잔치 등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다. B씨는 신분을 숨긴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신유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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