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11시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안호영 수석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주말에 출석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검찰에 수차례 전달했지만, 검찰은 '주중 출석'을 강경하게 고집했다"고 비판했다.
또 "민생을 챙겨야 하는 당 대표의 사정을 애써 외면하며 집요하게 주중 출석만 요구하는 태도는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추가조사에서도 지난번 제출한 서면 진술서의 내용으로 답변을 하는 등 방어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