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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尹과 신뢰 있어…레드팀 만들어 민심 전달"

등록 2024.06.23 19:00

수정 2024.06.23 19:05

[리포트]
원희룡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며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 前 국토교통부장관
"이러다가 다 죽습니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저, 반성합니다.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대선 과정과 인수위원회 등을 거치며 대통령과 신뢰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레드팀을 만들어 취합한 민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원희룡 / 前 국토교통부장관
"대통령과 신뢰가 있습니다. 당심과 민심을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겠습니다"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한 걸로 해석됩니다.

대야 관계에 대해선 협치는 하지만, 무릎 꿇진 않겠다며 야당의 폭주를 정면돌파하겠다고 했습니다.

나 의원이 언급한 총선 책임론에 대해선 정면으로 반박했고,

원희룡 / 前 국토교통부장관
"우리 당계열 당선된 적 없는 제주나 인천에 출마해보고 얘기해줬으면"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선 공수처가 수사가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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