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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우크라 파병 가능성에 "주시하는 사안…러 총알받이 될 것"

등록 2024.06.26 10:46

수정 2024.06.26 11:34

美, 北 우크라 파병 가능성에 '주시하는 사안…러 총알받이 될 것'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병할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군이 러시아의 총알받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 관련해 "그것은 우리가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만약 내가 북한의 인사관리자라면 나는 군을 (러시아군의) 총알받이(cannon fodder) 및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전쟁에 보내는 선택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러 정상회담 이후 한미 일각에서 한국의 전술 핵무기 재배치 내지 핵무장 필요성 등이 제기되는 데 대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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