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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신원 확인…유족에 통보 완료

등록 2024.06.27 17:47

수정 2024.06.27 17:50

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신원 확인…유족에 통보 완료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참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화재 발생 사흘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로써 사망자 23명의 신원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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