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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또 규모 2.3 지진…"유감 신고 3건 외 피해 없어"

등록 2024.07.04 14:07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지 20일 만에 여진이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3일 지진 이후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 3건이 접수됐다며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24분 43초에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이며 진원 깊이는 8km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달 12일 오전 같은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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