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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박진호 "9월이면 청년 자격없는 진종오 대신 진짜 청년 정치인은 나"

등록 2024.07.04 14:32

수정 2024.07.04 17:12

"9월이면 청년 최고위원 자격이 없는 진종오 의원의 출마는 꼼수" "비례 국회의원 배지에 꼼수 최고위원까지 가지겠다는 욕심" "진종오 의원의 청년 최고위원 출마 저지가 출마 배경” "원희룡 후보의 뜻을 같이 펼쳐보잔 얘기에 출마 결심” "진종오 후보가 과연 청년 정치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고 싶다” "한동훈이 러닝메이트 제안했어도 출마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어대한 기세 꺾이고 있어”

▶방송 : 7월4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2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

류병수>
다음 손님은 아주 젊은 분이십니다.
아주 젊은 분이시고 잘생긴 분 박진호 김포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입니다.
당협위원장이고요. 이번에 저기 전당대회에 저기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한 분입니다.
우리 강냉이들 인사해 주시죠.
큰 박수로 환영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진호>
안녕하십니까?

류병수>
본인 소개해 주세요. 박진호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입니다.

박진호>
안녕하십니까? 저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이자 이번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박진호입니다.
여기 와서 인사드리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반갑습니다.

류병수>
네네 박수.
지금 나이가 몇 살이시죠?

박진호>
지금 서른다섯
만으로 하면 서른넷

류병수>
지금 김포갑에서 선거를 두 번 나오셨죠?

박진호>
네 두 번 나왔습니다.

류병수>
다 떨어졌죠?

박진호>
예.

류병수>
김포갑이 험지 중에 험지잖아요.

박진호>
그렇죠. 이제 평균 연령이 좀 낮다 보니까 이제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가 조금...

류병수>
험지 중에 험지인데 참 진짜 그 어려운 곳에서 진짜 이번에도 아깝게 떨어졌죠?

박진호>
네 아깝게 떨어졌습니다.

류병수>
근데 점점 표는 많이 받고 있어요. 맨 처음에 나왔을 때하고 이번에도 그렇고 굉장히 표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그 어려운 데서 수도권 수도권 후보로는 진짜 그러니까 여당 후보가 수도권에서 선전하기가 굉장히 힘든데 굉장히 열심히 뛰어주고 있고 그렇습니다.
이번에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하게 됐어요. 총선 마치고 여러 가지 좀 정리할 것도 많고 여기저기 좀 인사도 많이 해야 되고 할 텐데, 이번에 청년 최고위원 도전 결심한 이유 부탁, 좀 들어보겠습니다.

박진호>
우선은 제가 2018년에 당협위원장이 되고 나서 2019년에 전당대회에 나갔었어요.

류병수>
2019년에요?

박진호>
그때 당시에 청년 최고위원 나갔었고

류병수>
떨어졌구나?

박진호>
떨어졌죠. 그러고 나서 이제 내리 총선 두 번 실패했습니다.
실패하면서 이번 총선이 끝나고 나서 정치를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이것을 제가 계속 이 정치라는 것을 그러니까 계속해야 될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황이었는데 이번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이제 우선은 지금 저 상대방에서 후보들이 쭉 있잖아요.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그런데 제가 2019년에 전당대회 출마했던 말씀을 드렸던 게 그 당시에 저는 이제 2014년에 입당을 해서 우리 당을 지킨 청년인데 이 청년최고위원이라는 것은요. 청년 최고위원, 그러니까 지도부를 청년을 좀 배려하겠다는 의미로 있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 때 어느 순간이 돼서부터는 이게 지금 저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자기들 당협위원장 자리 하나를 더 만들려는 심산으로 이 청년 최고위원 자리를 쓰고 있다고 느껴지는 거예요.
그 당시 2019년도에 비례대표 신보라 전 의원한테 제가 졌었어요. 이번에 느닷없이 한동훈 위원장이 러닝메이트를 얘기하는데 진종오 국회의원이 러닝메이트로 청년 최고에 나온 거예요. 이거는 제가 당에서 지금 10년째 당에서 있는 청년으로서 이것은 제가 참을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우리 당의 인재가 모일 수가 없는 구조가 돼요. 악순환의 고리에요. 그래서 이것은 제가 꼭 출마해야겠다 그런 결심이 섰고 또 원희룡 후보도 이제 워낙 관계가 깊었었어요.
깊었던 상황에서 이제 우리가 좀 뜻을 같이 펼쳐보자 이 이야기를 하셔서 제가 30분 정도 고민하고 그 바로 출마했습니다.

류병수>
원희룡 장관님이 같이 하자고 전화를 하셨군요.

박진호>


류병수>
그렇구나, 그런데 사실 진종오 의원은 지금 청년 최고위원의 자격 나이가 몇 살까지예요?

박진호>
만 45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류병수>
만 45세, 만 45세면 지금 7월 23일이잖아요.

박진호>
그렇죠. 등록 기준으로 이제 후보자 등록 기준으로 만 45세면 가능한 건데 지금 진종오 후보가 10월까지면 만 45세가 끝나요.
3개월 뒤면 그러니까 이제 아마 최연장자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류병수>
그러면 이제 당선이 만약에 되면 청년이 아니네요.

박진호>
그렇죠 이제 3개월 지나면 청년이 아닌 거죠.

류병수>
그러면 청년최고위원의 어떻게 보면 그래서 그런 비판이 나올 수도 있는 거네요.
그러니까 청년최고위원 무늬만 청년 최고위원이다 그러니까 그렇게 나올 수도 있는 거네요.
그리고 사실 박진호 우리 당협위원장은 10년째 지금 지역에서 계속 험지에서 계속 도전하고 도전하면서 지역 김포 당협을 계속 일구면서 지방선거도 계속 치러내고 김포시장 선거도 이겼고 그리고 지금 어려운 시기에 도의원도 많이 배출했고 시의원도 많이 배출했는데 청년 정치인으로서 저기 어려운 수도권에서 선거 나가면 하면서 어떤 게 가장 어렵습니까?

박진호>
우선은 제가 이번에 청년 최고위원 도전한 것 중에 하나도 이제 청년들 그러니까 청년들이라고 하면 만 45세 미만의 분들이 우리 당을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가장 힘들어요.
사실은 우리의 정책이나 생각이나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근데 이것은 우리 당이 그만큼 신뢰를 주지 못했다는 거랑 이제 일맥상통한 거죠. 그래서 제가 이번 청년최고위원회에 나와서 그런 것을 좀 바꿔보고 싶다. 우리 청년들에게 좀 사랑받는 정당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진짜 진심으로. 그런데 이게 매번 청년 최고위원들이 나와서 연설할 때 그 이야기를 합니다. 이 청년들한테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도 하고 당에서도 고민하지만 근데 이걸 실질적으로 청년입장에서 지도부가 돼서 이야기했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요. 근데 저는 이제 2014년부터 10년째 여기 청년 당원으로 있는 상황이고 선거도 두 번 나갔었고 그리고 중앙당 대학생위원장도 했었고 또 김포시 당원협의회 미래세대위원장부터 제가 시작을 했어요.

류병수>
그렇죠, 처음부터 했었죠.

박진호>
이 청년 조직 이 청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 당 내에서는 잘 알고 있어요.
그럼 우리는 우선은 우리 당내 조직부터 잘 재건을 해야 돼요. 왜냐하면 우리 당이 좋아서 먼저 발로 찾아온 청년들의 마음마저 떠나게 하는 게 우리 당이었단 말입니다.

류병수>


박진호>
그런데 어떻게 일반 청년들의 마음을 살 수 있겠어요?
그래서 우선 저는 그거부터 좀 재건을 시키는 것이 좀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이 역할을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거죠.

류병수>
근데 홍준표 시장이 박진호 후보 지지 선언을 했어요?

박진호>


류병수>
어디서요?

박진호>
페이스북으로

류병수>
뭐라고요?

박진호>
박진호 청년최고위원 후보 파이팅 이렇게 하면서 이제 갑자기 날아온 사람보다 당에서 노력한 사람이 해야 된다

류병수>
진짜요? 왜 난 몰랐지? 언제 했어요?

박진호>
이게 한 3~4일 정도

류병수>
그래요. 의외인데 원래 잘 알았어요?

박진호>
홍준표 시장님은 이제 그때 2018년도에 당대표 하실 때 제가 이제 당협위원장에 임명이 됐고 이제 홍준표 대표님도 이제 저에 대한 애정이 좀 있으시고 그리고 이번 선거 전당대회에 돌아가는 거에 있어서 많은 홍준표 시장님뿐만 아니고 김태흠 지사든 여러 원로분들께서 지금 당이 위험한 시기인데 갑자기 날아 들어온 사람들이 하는 것은 당의 위기를 더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진호가 최적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신 거.
어제 제가 치맥 페스티벌 갔다 왔거든요. 대구에 대구에 갔다 초대해 주셔서 가서 이제 치맥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가고

류병수>
그래요? 아니 근데 지금 홍준표, 진짜 올리셨네. 박진호 청년 최고위원 파이팅 갑자기 날아온 사람보다 음지에서 말없이 당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지금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진호>
그냥 이제 원로 분들께서 많이 걱정을 하시는 우리 당에 대한 걱정을 좀 많이 하시고 계시니까

류병수>
홍준표 시장님이 지지선언 해 주시는 게 도움이 될까? 농담이에요.
하여튼 이렇게 원로 분들이 이렇게 아마 박진호 청년최고위원 후보의 그동안에 10년 동안 처음부터 이렇게 당을 위해서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들은 홍준표 시장의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이런 부분들은 높이 평가받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은 당원들이 또 평가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이 되면 제일 하고 싶은 게 뭡니까?

박진호>
그러니까 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게 이 청년에서 어떻게 보면 저도 배려를 받았죠. 이제 14년부터 입당을 하긴 했지만 저보다 더 오랜 세월 동안 청년 당원으로 계신 분들이 당협위원장에 못 가고 국회의원 출마 못하시는 분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보면 배려를 받았으니까 저는 이런 배려를 지금 우리 당을 위해서 열심히 고생하는 청년들의 조직을 다시 규합하는 것이 저는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해 놔야지만 인재가 들어와요. 우리는 우리 당에 들어와서는 청년들이 다시 희망이 없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이 당에서 내가 아무리 고생해봐야 뭐 그냥 청년을 티슈처럼 쓴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제가 우리 당은 우리 당에 들어와서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 희망의 사다리가 존재한다는 걸 청년들에게 알려줘야 청년들이 우리 당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열심히 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야 자동으로 청년 인재들이 몰려오는 거고 때만 되면 인재 영입이다 하면서 외부에 있는 청년이 대단한 엄청난 일을 했던 것처럼 아니거든요. 우리 당에도 정말 정말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 저는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이제 그러면 당대표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좀 해봅시다.
지금 일단은 원희룡 전 장관의 요청을 받고 일단 출마를 선언하긴 했어요. 왜냐하면 한동훈 전 위원장은 먼저 진종오 의원을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이후에 원 장관이 박진호 위원장을 출마 요청을 했기 때문에 순서가 그렇게 됐는데, 일단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평가를 좀 부탁드릴게요.

박진호>
저는 한동훈 위원장님이 감사해요. 이제 제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 김포에 총 4번을 방문하셨어요. 근데 우리 총선 과정에서 4번을 방문한 지역이 있을까 싶을 정도예요. 그래서 우리 김포 서울 편입에 관련 이슈도 있었고 그래서 이것이 정책 실현 의지를 와서 정말 힘든 상황에서도 많이 표명을 해 주셨고 그래서 저는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감사한 마음뿐이고 하지만 저는 이 러닝메이트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저는 청년 최고위원만 놓고 봤을 때는 이것은 우리 당의 청년들 또 일반 국민들이 보는 청년들에게 내보내는 메시지라고도 봐요. 이것이. 그러면 진종오를 냈을 때에 대한 메시지와 박진호를 냈을 때의 메시지는 정반대의 시각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과연 어떻게 평가하실까에 대해서는 이제 또 판단이 또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부분은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고 그리고 그런 부분은 개인적으로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고 하지만 청년 최고위원에 대한 부분은 내가 진종오 의원보다는 청년 최고위원에 대한 가치라든가 비전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확실하게 내가 우위가 있고 그 청년최고위원이 갖고 있는 비전이라든가 그 의미에는 내가 더 확실하게 더 맞는 사람이라는 그런걸로 정리해도 되죠?

박진호>
저는 진종오 의원이 진종오 후보가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고 싶어요. 이 청년 최고위원으로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체육계의 청년들을 대변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우리 정당의 청년들을 대변해서, 정당에서 청년들을 대변한다고 하기에는 아직 입당한 지 한 6개월 정도 되셨잖아요. 우리 청년 조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파악도 힘드실 거라고 좀 보고 있는데 우선 그것도 그렇고 만약에 진종오 후보가 지도부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는 저는 일반 최고위원 나가셔야 된다고 보는 거죠. 청년 최고위원이 아니고 아니 논리가 안 맞아요. 그러니까 무슨 이야기로 우리 청년들을 설득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인지도로 하자 인기 투표하자. 이거밖에 안 될 것 같은데 저는 이것이 이 지점이 저를 출마하게 만든 지점이었어요. 그래서 어느 인터뷰에서 그 질문도 했어요. 저한테 만약에 한동훈 위원장이 저한테 먼저 청년 최고에 나가자 했으면 나갔을 거냐? 저는 다 안 나갔을 겁니다. 저는 안 나갔어요. 절대 안 나갔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진종오 후보가 이제 토론이 앞으로 한 번 정도 있을 것 같아요.

류병수>
청년 최고위원은 토론 한 번 합니까?

박진호>
한 번 한대요. 그리고 오늘내일 어제 오늘 또 여론조사로 저희 6명 컷오프예요. 우선 그거 1차적으로 살아남는 게 또

류병수>
컷오프를 하죠.

박진호>
지금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총 11명이었는데
류병수>
11명 출마했어요?

박진호>
11명 출마했었는데 1명은 컷오프 됐고 서류에서 그리고 10명 가지고 이제 3천 명의 책임당원으로 여론조사가 돌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그 여론조사로 4명까지 압축을 합니다. 4명 압축하는 거가 들어가는 것도 이제 좀 저도 중요한 일이죠.

류병수>
지금 여론조사로 보면 어차피 한동훈 후보의 독주가 지금 계속되고 있어요. 오늘도 여론조사 나온 거 보면 50%, 60%가 훨씬 넘죠. 당원 조사는, 우리가 당원 여론조사는 나오지가 않잖아요. 당원으로 여론조사를 할 수는 없으니까 일반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가 나오는 거죠. 저게 20% 나가는 거잖아요. 20%인데 사실 근데 뭐 보면 일반적인 예측은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가 당원 여론조사와 크게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조직표가 있으니까 조금 변화할 수는 있으나 저기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입니다만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만 어대한이라는 얘기가 여전히 아직까지는 통용되고 있는 부분인데 박진호 후보는 어떻게 보세요? 이 상황에 대해서

박진호>
처음에 이제 한동훈 후보의 기세가 좋았죠. 좋았고 지금도 좋아 보이죠. 근데 지금 저 여론조사가 우리 당원 전당대회의 여론조사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과한 표집이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이제 실질적으로 우리가 실질적으로 몸으로 부딪치는 분위기 자체는 기세가 이제 좀 꺾이고 있는 추세다. 전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근데 이 기세가 한 번 올라갔던 게 꺾이기 시작하면 이게 다시 올라가기가 정말 힘든 일이에요. 그래서 이제 이제 시작하는 거거든요. 전당대회 이제 시작할 거예요. 이제 아직 저희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은 후보도 확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제 선거가 시작하고 있고 제가 어제 대구 지역을 전부 당협을 웬만한 당협을 거의 다 돌았어요. 돌아서 느끼는 생각과 그 생각들은 실제 저 여론조사와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조금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제 시작이다. 생각합니다.

류병수>
그리고 인요한 의원은 여론조사가 뒤집힐 확률이 90%라고 하는데 근데 이건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고 앞으로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모르는데 제 소망은 박진호 위원은 당연한 것이고 인요한 의원도 그렇고 원희룡 전 장관도 그렇고 페어플레이, 마타도어 없이, 그리고 아까 뭐 자꾸 배신 얘기하지 말고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했으면 좋겠고 우리 박진호 의원은 제가 평소부터 잘 알기 때문에 워낙 신사하고 파이팅 넘치는 청년 정치인이고 미디어가 아주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박진호>
네 감사합니다.

류병수>
우리 또 강냉이들 국민의힘 당원들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자들께 1번 카메라예요. 1번 카메라 보고 하고 싶은 말씀 그리고 출사표를 한번 말씀해 주세요.

박진호>
제가 이제 입당한 지가 10년 차가 됐습니다. 우리 당이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단 한 번도 탈당하지 않고 우리 당을 지킨 청년입니다. 이 청년 최고위원이라는 자리 이제 더 이상 누군가에게 정치적인 발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청년 우리 지금 당내에 있는 청년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우리 전당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국민들에게 우리가 내보내야 될 메시지가 과연 무엇인지 여러분께서 저는 잘 판단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력한 사람, 또 당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사람이 진정한 가치를 이야기할 수 있고 철학을 이야기해야지만 설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이게 지금 어떻게 보면 줄투표 전당대회는 줄투표지 않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청년 최고위원 그렇게 뽑히면 또 우리 많은 청년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저 박진호를 기억해 주시고 박진호를 선택해 주시면 청년이 사랑받는 우리 국민의힘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류병수>
박진호 최고위원 후보님 자리 빚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어떤 결과가 나오든 최선을 다해서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강냉이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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