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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에 압사 우려까지 나왔던 성수역, 횡단보도 옮기고 방호울타리 설치

등록 2024.08.26 10:51

수정 2024.08.26 10:57

인파에 압사 우려까지 나왔던 성수역, 횡단보도 옮기고 방호울타리 설치

/성동구청 제공

서울 성동구가 성수역 인파 쏠림으로 인한 안전 우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당보도 이전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26일 성동구는 이날부터 보도 확장 공사를 위한 경계석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성수역 일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수역 3번 출입구는 퇴근 시간대에 성수역으로 진입하려는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성동구는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교통체계 개선안을 수립하고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성동구는 9월 초까지 횡단보도 이전 설치, 보도 확폭,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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