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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명 소고기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압수수색…투자 사기 의혹

등록 2024.08.28 15:13

수정 2024.08.28 15:30

[단독] 유명 소고기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압수수색…투자 사기 의혹

/연합뉴스

경찰이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를 압수수색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한양화로' 본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양화로'의 운영 기업 '바나바에프앤비'는 투자자들에게 각종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올린 뒤, 거액의 투자금을 끌어모아 이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만 약 150명, 피해액은 200억 상당으로, 강남경찰서가 전국적으로 접수된 사건을 통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바나바에프앤비' 대주주, 임직원 등 관계자들을 유사수신행위와 사기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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