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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차관, 디지털성범죄지원센터 방문…"딥페이크 영상물 탐지 시스템 구축"

등록 2024.08.28 15:56

수정 2024.08.28 15:57

과기부 차관, 디지털성범죄지원센터 방문…'딥페이크 영상물 탐지 시스템 구축'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오늘 오후 신영숙 여가부 차관과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차관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어야 할 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가부와 함께 정책 연구를 지원해 성폭력 방지법 개정안과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탐지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과기정통부와 여가부는 지난달부터 합동으로 '딥페이크 피해 예방 및 보호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연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정부 출연금 24억여 원을 각각 투자해 딥페이크 탐지 고도화, 생성억제·유포방지 플랫폼을 개발 딥페이크 유포 차단·추적기술 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또 기존에는 딥페이크 피해 영상물을 수동으로 삭제요청 했지만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삭제 요청도 자동 통보되게 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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