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26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모래내고가차도 인근에서 싱크홀이 생겨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 사고로 티볼리 차량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 운전자와 동승한 70대 여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해당 도로는 4차선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는 관계 당국과 협의해 구체적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