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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사탕까지…34개 해외직구 식품서 마약 성분 검출

등록 2024.08.29 16:29

수정 2024.08.29 16:35

젤리·사탕까지…34개 해외직구 식품서 마약 성분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캡처

대마 등 마약 성분이 함유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해 국내 반입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나라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식품 가운데, 마약 성분이 들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34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 차단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젤리와 사탕, 음료 등 기호식품 형태로 이를 섭취하는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관세청에는 통관 보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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