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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낮 33도 안팎 더위…태풍 영향으로 동해안 5~30㎜ 비

등록 2024.08.30 08:25

수정 2024.08.30 08:31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쉬어갔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며 덥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한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쪽은 대부분 34도 안팎의 기온 보이겠고, 동쪽으로는 29도 안팎의 기온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 산산은 일본 열도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서서히 낮아지겠습니다.

오늘은 무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철 과일 포도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도는 8월 말 이후에 점점 더 당도와 상품성이 좋아지는데요.

포도는 여러 비타민과 칼슘,칼륨,철분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또 골다공증 예방과 해독 효과가 뛰어난데요.

포도는 수확한 후에 2~3주 정도 숙성시킨 뒤 먹으면 가장 맛있고, 포도는 7~9도가 가장 달콤하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다음 먹는 것보다 잠시 꺼내두었다가 먹는 것이 더 맛이 좋습니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어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씨와 생활정보 이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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