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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다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한시적 중단

등록 2024.09.03 13:40

NH농협은행이 오는 6일부터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에 대해 수도권 소재 주택 구입 목적의 자금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도 수도권에 한해 1억 원으로 제한하고,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한시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출 한도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MCI·MCG)도 제한한다.

지난 6월 26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시 중단했던 MCI의 경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하고, MCG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주택도시기금(디딤돌) 대출과 집단(잔금) 대출은 여기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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