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동작구 메가스터디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쯤 '흰색 연기가 건물에 가득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40여분 만인 9시 5분쯤 꺼졌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권상기실(승강기 도르래가 있는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해당 건물에 있던 500여 명은 무사히 대피해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1명만 경상(연기흡입)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