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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대마 들고 비행기 타려다 적발…30대 미국인 남성 입건

등록 2024.09.03 15:08

마약을 소지한 채 비행기에 타려던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여행용 가방에 액상 대마 1회분을 소지한 채 비행기에 타려던 30대 미국인 남성 A씨를 마약 소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저녁 6시쯤 서울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 했는데, 수하물 검사에서 액상 대마 1회분을 소지한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업무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했으며, 액상 대마가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합법이어서 무심코 가지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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