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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일대 순간 정전…"엘리베이터 갇혔다" 신고 10건 접수

등록 2024.09.04 13:19

동작구 일대 아파트 단지들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아침 7시 28분쯤 동작구 상도동과 노량진동 일대 상가 건물 104곳과 아파트 단지 34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갇혔다는 신고가 10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34개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단지 6곳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1분 가량 짧은 시간 정전이었지만 각 아파트 단지가 관리하는 설비인 UVR(저전압계전기) 복구 시간에 차이가 발생하며, 일부 아파트에서는 오전 9시까지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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