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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손자, LG 맏사위 상대 '2억 반환 청구' 패소

등록 2024.09.04 16:46

삼부토건 창립자의 손자인 조창연씨가 LG가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게 2억원 반환 청구를 냈으나 패소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김동혁 부장판사는 조씨가 윤씨에게 낸 대여금반환소송을 기각했다. 선고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조씨는 윤 대표의 회사가 투자한 VSL코리아가 2016년 4월 르네상스호텔 부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빌려간 2억원을 갚지 않았다며 지난해 11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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