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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11번가 대표 "모회사인 SK스퀘어와 안정적 운영 협의"

등록 2024.09.04 16:58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안심정산 쇼핑 확대 등 신뢰를 기반으로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하겠다"며 "모회사인 SK스퀘어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안 대표는 입점 판매자들에게 보낸 CEO레터를 통해 안심정산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판매자 지원 방안으로 이커머스 업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안 대표는 "최근 정산지연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위해 배송 완료 다음 날 정산받을 수 있는 안심정산 서비스를 이달 중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달 1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8월 월간 십일절'에 참여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안심정산 서비스를 적용했다.

안 대표는 "모회사인 SK스퀘어와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현황에 대해 지속 논의하고 있으며, SK스퀘어 경영진 또한 11번가가 고객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판매자와도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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