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새벽부터 귀경길 곳곳 정체 시작…"오후 3~4시 절정"

등록 2024.09.18 07:33

수정 2024.09.18 07:35

[앵커]
닷새의 추석 연휴도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도 하셔야 할텐데요 어제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11시간 걸렸던 귀경길 정체는 오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정원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서울요금소엔 일찌감치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새벽부터 차량이 몰리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 정체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요 구간 교통 상황 CCTV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 서울방면 영천교 부근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고 중부내륙선 연풍나들목 양평 방면에서도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회덕분기점에서는 2차로 차량 사고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 5시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대구에서 4시간, 강릉에선 2시간 40분이 걸리겠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 즈음이 돼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584만 대의 차량이 움직일 걸로 예상했는데요,

특히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까지 적용됩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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