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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이구, 북한 이어 이란 방문…푸틴 메시지 전달

등록 2024.09.18 07:16

수정 2024.09.18 08:52

러시아 쇼이구, 북한 이어 이란 방문…푸틴 메시지 전달

(왼쪽부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AFP=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이란을 방문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현지시간 17일 쇼이구 서기가 이란 테헤란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쇼이구 서기는 알리 아크바르 아마디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만났다.

이날 쇼이구 서기는 예고 없이 이란 테헤란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전했다.

쇼이구 서기의 깜짝 방문은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공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지난 13일 쇼이구 서기는 북한을 찾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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