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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안남도 대흥서 규모 2.2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

등록 2024.09.19 23:04

수정 2024.09.20 01:35

19일 오후 9시 39분 17초 북한 평안남도 대흥 북북서쪽 12㎞에서 규모 2.2 지진이 관측됐다.

발생깊이는 5km로, 계기진도는 '최대진도 Ⅰ'로 기록됐다.

최대진도 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을 말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분석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41분에도 북한 자강도 용림 동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4년도 한반도 발생 지진 규모 2위로, 이 지진 역시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


/ 조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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