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은 단백질 설계를 예측하는 데 기여한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한 구글 인공지능 딥마인드의 존 점퍼와 데미스 허사비스에게 돌아갔다.

현지시간 9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세 사람을 노벨 화학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상금은 1천100만 스웨덴 크로나, 우리돈 약 13억 4천만원이며, 세 사람이 나눠 갖게 된다.

노벨위원회는 오는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