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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통제' 비판에…경찰청장 "영부인 경호대상"

등록 2024.10.25 14:29

수정 2024.10.25 15:42

野,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통제' 비판에…경찰청장 '영부인 경호대상'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등의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한 조지호 경철청장(왼쪽)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당시 경찰의 교통통제 논란에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영부인은 기본적으로 경호 대상"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25일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 방문 당시 양화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등을 차단한 것이 맞느냐'라는 질문을 했다.

조 청장은 이에 대해"구체적인 경호 기법은 일일이 말하기 어렵다"라면서도 "영부인은 경호법상 경호 대상이 맞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0일 마포대교를 방문해 자발 예상 대책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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