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상습정체를 빚고 사고도 잦았던 영등포로터리 내 고가차도가 48년 만에 시작된다.
서울시는 내일(25일) 밤 11시부터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를 위해 통행이 통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철거 작업은 2025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사업은 2026년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변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영등포로터리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로, 영등포로, 신길로, 버드나루로 등을 이용하는 차량은 국회대로(서강대교), 여의대방로(원효대교), 노량진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