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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지호 "특별감찰관 도입이 무도한 野 특검 막는 것"

등록 2024.10.25 19:45

수정 2024.10.25 19:47

與 신지호 '특별감찰관 도입이 무도한 野 특검 막는 것'

TV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한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국민의힘 신지호 전략조직부총장은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니 이 정도는 받아야, 야당의 무도한 특검법의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 조직부총장은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공세는 단순히 여사 개인의 명예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세력이 윤 대통령을 탄핵시켜 본인들이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조직부총장은 "조기 대선을 위해 대통령을 탄핵 소추시키려 하고, 가장 약한 고리인 김건희 여사를 문제 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별감찰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당시 내세운 공정과 상식에 부합되면, 대통령이 '5년 간 공석이었던 특별감찰관을 정상화시키겠다' 공약한만큼 현재도 유효한 대선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신 조직부총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특별감찰관이 만들어졌지만, 문재인 정부는 임기 5년 동안 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아 임대료 등으로 1년에 10억 씩, 5년 간 50억 가량을 낭비했다"며 다수당이면서도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고 있는 여당을 비판했다.
 

 

與 신지호 '특별감찰관 도입이 무도한 野 특검 막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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