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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선고 나흘 앞두고 '이재명 무죄 탄원' 참여 100만명 돌파

등록 2024.11.11 08:51

수정 2024.11.11 08:54

1심 선고 나흘 앞두고 '이재명 무죄 탄원' 참여 100만명 돌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이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지지자들의 서명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8시 40분 기준 현재 100만 6389명이 '이재명 대표 무죄 판결 촉구 지지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서에는 "이 대표는 12년 동안 시장과 도지사를 거친 선출직 공직자였고,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재선으로 국민에게 선택받은 사람"이라며 "직전 대선에선 현 대통령과 경쟁해 0.73% 포인트 차이로 낙선했으나 대한민국 국민 1614만 7738명의 선택을 받은 직전 유력 대선 주자"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검찰권 남용으로 닥친 헌정사의 세 번째 위기 앞에서는 앞선 두 차례와 달리 사법부가 보여준 용기가 역사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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