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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차 돌진' 운전자, 경찰 조사서 "치매 진단" 진술

등록 2025.01.01 15:21

수정 2025.01.01 15:22

'전통시장 차 돌진' 운전자, 경찰 조사서 '치매 진단' 진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 양천구 전통시장에서 차량 돌진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치매를 진단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70대 운전자 A씨로부터 2년 전쯤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양천구 전통시장 인근에서 차를 몰다 시장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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