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이재명 "법은 모두에게 평등…특별 이익 위한 전체 희생 안돼"

등록 2025.01.03 10:40

수정 2025.01.03 10:45

이재명 '법은 모두에게 평등…특별 이익 위한 전체 희생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법은 모두에게 평등하다. 예측 가능한 사회여야 경제가 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군가의 아집과 어떤 집단의 특별한 이익을 위해 전체가 희생돼선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위공직자수사처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 여러분도 올 한 해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부를 향해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그는 "연간 집행 예산을 조금 빨리 집행하는 것은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추경이라면 내용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열어놓고 협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