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TV조선 뉴스

오전 11시 정체 시작…오후 6시 '절정'

등록 2017.10.08 10:58

수정 2020.10.06 07:40

[앵커]
추석 연휴 막바지인 오늘 귀경 차량과 나들객이 몰려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연휴 해외여행객이 속속 입국하면서 오늘 인천공항 이용자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민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아직은 전국 고속도로 상황이 대체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차량이 몰리는 오전 11시쯤부터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가 시작돼 저녁 6시쯤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자정을 전후해 풀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현재는 각 지역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부산에서 4시간 20분, 광주에서 3시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이 각각 걸리고 대구에서는 3시간 6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오늘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 대,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 대 등 오늘 하루 차량 360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나들이 차량까지 몰릴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주요 구간이 정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막바지 귀국하는 해외여행객이 속속 들어오면서 오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승객 수가 11만 5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