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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아무나하나' 김용만 "여행은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등록 2017.10.20 18:48

수정 2017.10.20 18:49

'사랑은아무나하나' 김용만 '여행은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김용만이 스위스에서 온 ‘Yolo 부부’의 엉뚱한 답변에 폭소를 터트렸다.

오는 21일에 방송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새롭게 변경된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특히 이날은 방송 직후 주요 포털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가 된 스위스 부부 ‘심상은(39)씨와 남편 아드리안(37)이 실제로 녹화 현장을 방문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MC 주영훈은 “VCR이 아닌 실제로 보게 되어 너무 신기하다. 어렸을 때 연예인 본 기분이다”라며 신기해했고, 신주아 역시 수줍은 소녀 팬으로 빙의 하며 부부의 방문을 반겼다. ‘방송 출연이 처음’이라는 부부는 엉뚱한 매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MC 김용만은 부부에게 “여행을 알차게 하는 노하우가 있냐?“고 묻자 남편 아드리안은 ”마누라 말 잘 들어야 한다“고 예상치 못한 답변을 던져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라오스의 고대도시 루앙프라방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한국인 아내 손미자(40) 씨와 다큐멘터리 영상 감독 네덜란드인 남편 아드리 버거(58) 부부의 세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남편 아드리씨는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시간을 보내던 중, 길에서 만난 코끼리를 보호하고 신성시 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라오스 현지의 문화까지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TV조선 <글로벌 부부 탐구생활 -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김용만, 주영훈, 신주아의 진행으로 외국인과 결혼해 해외에서 삶을 일궈 나가는 한국인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으로 낯선 땅에서 언어와 문화 장벽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인생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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