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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추락사고' 월미도 놀이기구 안전점검 유효기간 지났다

등록 2017.11.27 21:30

수정 2017.11.27 21:34

[앵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두 명이 떨어져 다쳤습니다. 취재해보니 이 놀이기구는 정기 점검 유효기간이 지났습니다. 제때 안전 점검을 했다면 사고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강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월미도 테마파크 놀이기구입니다. 22살 김모씨 등 2명은 어제 저녁 문어다리처럼 생긴 이 놀이기구를 타다 추락했습니다. 

놀이기구 몸체와 다리를 연결하는 나사가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는 타박상을 입었고 21살 A양은 꼬리뼈에 금이 갔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다리가 회전하면서 최대 3m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 놀이기구는 지난 24일 부로 정기점검 유효기간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점검은 열흘이나 뒤인 다음달 4일에야 예정돼 있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나서 점검을 받아도 묵인되던 관행이 문제였습니다.

중구청 관계자
"문체부도 다 확인했고, KTC도 확인했지만 연 단위기 때문에 그 해에만 받으시면 된다.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특별히 문제가 안되고"

특히 인천시와 중구는 지난 2월에 합동점검을 했지만 당시에도 문제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경찰관계자
"안전부분, 안전관리 제대로 규정대로 했는지 그것부터 조사할 겁니다."

월미도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바이킹에서 안전바가 풀려 탑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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