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뉴스9

불꽃놀이·레이저쇼…"반갑다 2018년" 전세계 환호

등록 2018.01.01 21:38

수정 2018.01.01 21:56

[앵커]
세계 곳곳에서도 다양한 신년 행사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구촌 새해맞이 풍경을 이미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4,3,2,1"

200만 인파가 모인 뉴욕 타임스퀘어, 카운트다운과 함께 '2018' 이 초대형 전광판을 밝히자 사람들이 서로 포옹하며 감격 속에 새해를 맞습니다. 

호주 시드니,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과 홍콩은 서로 질세라 수십톤의 화약이 투입된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했고, 중동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칼리파에서는 최첨단 레이저쇼가 펼쳐졌습니다. 

"HAPPY NEW YEAR!"

일본 국민들은 하얀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일본 도쿄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 웃음이 가득하고 서로를 도울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874명의 신랑신부가 단체 결혼식을 올리는 이색행사가 열렸습니다. 신년카드에 숨진 동생을 업고 있는 일본 원폭 피해소년을 새겨 넣어 핵전쟁의 참상을 경고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해 미사에서 인류가 거짓과 부정으로 얼룩져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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