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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놀이동산서 놀이기구 멈춰…5명 전원 구조

등록 2018.03.25 11:24

수정 2020.10.06 00:10

[앵커]
부산 해운대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창원에선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희뿌연 연기가 집 밖으로 새어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서 자고 있던 55살 김모 씨가 짙은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젯 밤 8시 40분쯤 경남 창원시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김모 군 등 19명과, 승용차에 있던 이모씨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구로구에서도 버스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9시 반 쯤, 내리막길에 정차해 있던 마을버스가 밀려 내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5도 가량 기운 놀이기구가 허공에 멈춰섰습니다. 탑승객들은 잔뜩 겁에 질린 표정입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광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운행중이던 놀이 기구가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31살 A 씨 등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다섯 명이 두 시간여 만에 구조됐고,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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