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감원장, 5천만원 셀프 기부한 것에 대해 지난주 청와대가 선관위에 적법성 여부를 물었죠. 선관위는 오늘 오후 답변을 내놓게 됩니다. 만약 선관위가 적법하지 않다, 적절하지 않다, 이런 식으로 유권 해석을 내리면, 청와대가 임명 철회 같은 결단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관위가 5천만원 셀프 기부에 대해, 관행으로 볼 수 있으며 위법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을 할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분위기가 또 한 번 크게 요동칠 수도 있습니다.

남의 눈에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이런 성경 말씀도 많이들 인용합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