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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폭행' 강성권은 靑 행정관 출신…민주당 즉각 "제명"

등록 2018.04.24 21:21

수정 2018.04.24 21:25

[앵커]
이 소식에, 민주당은 강성권 씨를 즉각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강 씨는 문재인 대통령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이었고 청와대 행정관으로도 일한 적이 있습니다.

최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였던 강성권씨 체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즉각 제명을 지시했습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추 대표가 당 윤리심판원에 제명 조치를 지시했다"며 "후보 자격도 박탈하고 해당 지역은 재공모를 실시키로 했다"고 했습니다. 

강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4년동안 비서관과 보좌관으로 부산 사상의 지역구를 관리했습니다. 문 대통령 집권 이후인 작년 9월부터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월말 사상구청장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면서 SNS에 "누구에게나 필요한 약속을 지키는 문재인 시계로 살겠다"고 썼습니다. "노무현·문재인에게 정치를 배웠다"는 홍보문구를 앞세우기도 했습니다.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 의원에 이어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까지 논란을 빚자 야당은 부산경남 선거 분위기의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장제원
"도지사 후보는 여론공작 혐의를 받고, 구청장 후보는 음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문재인 사람들의 모습이 참 가관이다."

한 여당 의원은 "빨리 정신 차리지 않으면 부산 경남 선거판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걱정했습니다.

TV조선 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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