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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규모 백두대간 숲으로 돌아간 백두산 호랑이

등록 2018.05.03 21:21

수정 2018.05.03 21:42

[앵커]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 호랑이가 이제 백두대간 숲에서 살게 됐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백두대간 수목원 안에, 축구장 7개 크기의 호랑이 숲이 생겼습니다.

이심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호랑이 한 쌍이 사육사를 빠져 나옵니다. 익숙한 듯 산 아래로 성큼성큼 내려갑니다. 물가에서 목도 축이고, 장난도 칩니다.

"호랑이 크다. 이야 멋있네"

민경록 / 백두대간수목원 산림동물관리팀
"활동반경 이런 것에서 아주 양호한 상황입니다,특별히 놀라거나 스트레스 받는 것이 없어서 저희가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들이 앞으로 지낼 숲은 축구장 7배 크기입니다. 자연환경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깊이 1m가 넘는 연못과 계곡까지 만들었습니다. 호랑이 숲은 20년 정도가 지나면 울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경덕 / 부산 연제구
"(호랑이) 보기 위해서 올라왔거든요. 올라온 보람이 있고, 오길 잘했다.."

호랑이 숲이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몹니다. 야생 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씨드볼트와 연구 시설도 갖췄습니다.

정금선 / 백두대간수목원 교육운영팀
"(히어리는)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지금 백두대간(수목원)에 심겨진 특산종이 100~150여 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내일(4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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