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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세상칼럼] 패륜 범죄, 5년 새 2배 늘었다는데…

등록 2018.05.07 10:16

수정 2018.05.07 10:49

내일이 어버이날인데요. 부모를 때리거나 해치는 패륜 범죄는 지난 5년 간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경찰청이 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패륜 범죄는 작년에 2천 건에 가까웠습니다.

자녀의 처벌을 원치 않는 부모가 있기 때문에 실제 패륜 범죄 건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자녀의 손에 목숨을 잃는 부모는 해마다 마흔일곱에서 예순 명쯤 된다고 합니다.

성년이 되어도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에 얹혀사는 자식이 증가한 탓이 크다고 합니다.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요.

사랑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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