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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 17곳 중 14곳 민주당 강세…대구도 박빙

등록 2018.06.06 21:17

수정 2018.06.07 13:47

[앵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4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에서도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안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우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민주당 박원순 후보 49.3% 한국당 김문수 후보 13.6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10.7 경기 민주당 이재명 후보 48.6 한국당 남경필 후보 19.4 인천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40.6 한국당 유정복 후보 19.2%로 나타났습니다.

강원 민주당 최문순 후보 45.9% 한국당 정창수 후보 16.6 충북 민주당 이시종 후보 47.8 자유한국당 박경국 14.3 충남 민주당 양승조 후보 40.4 한국당 이인제 후보 19.6 세종 민주당 이춘희 후보 51.5 한국당 송아영 후보 9.7%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민주당 오거돈 후보 50.5% 한국당 서병수 후보 20.4 울산 민주당 송철호 후보 44.4 한국당 김기현 후보 24.9 경남 민주당 김경수 후보 43.3 한국당 김태호 후보 27.2%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한국당 권영진 후보 28.3% 민주당 임대윤 후보 26.4로 박빙을 보였고, 경북은 유일하게 한국당 강세지만 한국당 이철우 후보 29.4 민주당 오중기 후보 21.8%로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제주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39.3%로 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10%p 가량 앞섰습니다.

호남지역은 민주당 후보가 월등했습니다. 광주 민주당 이용섭 후보 60.7% 전북 민주당 송하진 후보 54.5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10.2 전남 민주당 김영록 후보 53.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상파 3사의 요청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800명에서 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3.5%p입니다.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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