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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합정역 연기 발생 원인은 전동차 고장"

등록 2018.06.07 10:51

수정 2018.06.07 11:10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 터널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때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로 인해 2호선 전 구간 열차가 서행 운행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차가 출동하면서 합정역 주변 도로도 정체를 빚었다.

열차 운행은 25분만인 8시 45분쯤 정상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연기 발생 원인이 전동차 고장으로 파악됐으며, 해당 전동차는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임시주차 역사로 보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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