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7

[더하기뉴스] 공포의 롤러코스터

등록 2018.06.16 19:40

수정 2018.06.16 19:48

[앵커]
놓치면 아쉬운 더하기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박지호 기자 나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실까요 "사의설 부인"

[기자]
5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8년 여 만에 최소치인 7만2000명으로 확 떨어졌습니다. 일자리를 관장하는 두 사람,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이에 정책 추진과 원인, 진단을 두고 다른 목소리를 낸다는 우려도 있었죠 그런 와중에 장하성 실장이 사의를 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경향신문 보도인데요 "교수 임기 1년을 앞두고 학교에서 정년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학교로 돌아가기로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장 실장은 반박했습니다.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뤄낼 때까지 대통령님과 함께할 것"이라고 즉각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 국민을 삶 속에서 함께 잘사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청와대도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확인 없이 보도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시죠 "후원금 쇄도"

[기자]
배우 김부선씨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2천 만원의 후원금을 김씨에게 전달했습니다. 김씨를 후원하는 전 병원 이사장인 이창윤씨는 페이스북에 이 사실을 올렸습니다. 김부선씨는 선거가 끝난 직후 개인 페이스북에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고 품격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라는 글을 남겨 스캔을 논란을 그만두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죠.

후원금 모금은 논란의 '혜경궁 김씨' 의혹을 정리한 사이트 '혜경궁 닷컴' 등이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후원과 관련한 내용과 김씨를 응원하는 이용자들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편 이재명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나와 대권 도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 보고 다음 대선은 어쩌고 물어봐서 저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봤습니다. 그것 제가 하고 싶다고 됩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결국 국민들이 그때 가서 선택할 것이고요"

도지사 도전이 대권으로 가기 위한 중간 길이 아니냐는 시선에 대한 설명이었는데요. 도지사 재선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 보시죠 "공포의 롤러코스터"

[기자]
미국 플로리다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탈선해 6명이 다쳤습니다. 플로리다의 유명한 데이토나비치의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2명 씩 타는 미니 롤러코스터가 레일에서 탈선하면서 첫 번째 객차가 레일에 거꾸로 메달린겁니다. 목격자들은 2명이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탈선이 왜 일어났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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