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를 인형뽑기방을 돌며 지폐교환기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18살 A군 등 1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가출한 10대 후배들을 모아 지난 1월부터 모두 21차례에 걸쳐 현금 1,823만원을 훔쳤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후배들에게 공구로 지폐교환기 기계를 부수는 방법을 알려준 뒤, 훔친 돈 가운데 절반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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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 부수고 현금 훔친 10대들 '덜미'
등록 2018.06.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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