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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연안 냉수대 경보…양식장 예방 관리 비상

등록 2018.06.20 08:53

수정 2020.10.05 20:20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8일 강원 삼척 연안에 냉수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강릉과 양양 등 동해 중부 연안에는 냉수대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과학원은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척 연안의 수온이 주변 해역보다 10도 이상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냉수대는 강한 남쪽바람에, 차가운 바닥 해수가 위로 올라오는 용승 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과학원은 냉수대로 수온이 떨어져 양식장 물고기가 폐사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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