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2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6.20 21:09

수정 2018.06.20 21:38

1. 근로시간 단축제 도입을 열흘 앞두고, 당정청이 6개월 간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 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일부 지역 버스 업체들은 감차 운행에 들어가 승객들이 승차를 포기하는 등 버스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 이틀째인 오늘, 농업과학원과 기초시설투자공사를 찾았습니다. 북중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행보로 분석됩니다. 

3.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수행기사를 때리고, 욕설, 폭언을 하는 또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씨는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16일 만에 영장 실질 심사를 또 받았습니다.

4. 부산에서 고등학생 7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A양 일행은 이 골목길에서 B양을 폭행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폭행 장면을 영상 통화로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5.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집을 나서기 전, 친구에게 "나에게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10개중대를 지원 받는 등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6.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이 이제 당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김무성, 김정훈 의원 등도 잇따라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중진들의 2선 후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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