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6월 23일 '뉴스 7' 오프닝

등록 2018.06.23 19:20

수정 2018.06.23 19:23

'풍운의 정치인' '영원한 2인자'로 불린 김종필 전총리가 향년 92세로 별세 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정치를 이끌었던 '3김'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는 '정적'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로 기억됩니다.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손을잡는 선택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또 '자의반 타의반' '정치는 허업이다' 대통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감칠맛 나는 표현과 다양한 비유로 정치 현실을 짚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됩니다.

오늘 뉴스 세븐은 파란만장했던 한국 정치사 그 자체였던 김종필 전 총리에 먼저 집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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