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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한국당 비대위원장 고사…'희화화 논란'도 비판

등록 2018.07.08 19:26

수정 2018.07.08 19:47

[앵커]
오늘 마감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위원장 국민 공모의 윤곽도 이번주 안에 드러날 전망입니다. 그런데 능력부족을 이유로 비대위원장 제안을 고사했던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는 한국당에 진정성이 있다며 '희화화' 논란을 비판했습니다.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건 약 3주 전, 한국당의 지방선거 참패 직후였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 의대 교수
"3주 전에 만나 뵙기로 됐었고, 김성태 의원께서 오시겠다고 그랬어요 저희 병원에."

이 교수는 그러나 비대위원장 제안을 고사했습니다. 의료계 내부 정치마저도 서툰 자신이 어떻게 중앙 정치를 할 능력이 되냐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거절'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 의대 교수
"'거절' 그런 것들은 되게 안 좋은 표현인거 같아요. 저는 전혀 그런게 아니에요. 거절했다고 하는 사람 대부분 보면 감히 어디서 나에게 전화를 해, 웃긴다 망해라 이런 식이잖아요."

이 교수는 또 김성태 대행이 진정성을 보였다며, 일각의 '한국당 희화화'를 비판했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 의대 교수
"(김성태 대행은) 노동계 바닥에서부터 올라온 분인데, 진정성 있게 노력을 하고 있는 건데, 제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지 절대 그 노력 자체가 웃겨 보이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

오늘 비대위장 국민 공모를 마감한 자유한국당은 오는 10일 후보군을 10명 안으로 압축하고, 이번주 안으로 비대위의 뼈대를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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